1) 본문: 창세기 40:1-23


2) 본문연구:

요셉이 감옥에 갇히고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으로 보인다.

감옥에서도 요셉은 하나님의 은혜로 중요한 일들을 관리하며 착실히 준비 되어지고 있다.

이 사실을 성경을 읽어서 사건의 전후를 알고 있는 독자는 알 수 있지만, 과연 요셉도 알고 있었을까?

노예로 애굽에 팔려 갈때, 감옥에 갇혀서 억울한 옥살이를 할 때... 요셉은 해피엔딩을 꿈꿀 수 있었을까?

오늘 본문이 해답을 가지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요셉은 꿈 때문에 마음이 심란한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의 꿈을 해석해 준다.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8절)라고 말하는 요셉은 꿈을 해석하는 능력이 있었다.

그 능력이 나중에 자신을 바로 앞에 세우게 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준 꿈에 의미도 이해하고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어린 시절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꿈들의 의미를 깨닫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로 부터 주어진 그 꿈이 요셉의 인생을 굳건히 불들어 주는 하나님의 보증이 된 것이다.


3) 묵상내용:

인간은 항상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를 안고 산다.

그리고, 현재 진행되는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며,

또, 앞으로 다가 올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아간다.

시간의 흐름 속에 살면서도,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는 인간으로써

마땅이 가질 수 있는 두려움이다.

마치 험한 급류 가운데 떠내려 가면서도,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겪는 두려움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것은 과거, 현재, 미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붙드는 삶이다.

우리가 붙들고 있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이 가능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실수가 없으시고, 약속을 어기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죄가 없으시고, 거룩하신 선하신 하나님이시다.

연약하여 세상의 풍랑에 요동치는 우리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지금도 손 내미시며 나를 붙잡아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요셉의 손을 잡고 요동치는 인생의 풍랑 속에서도 기적을 창출하셨던 그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에도 함께 하시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우리 손을 잡아 주신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