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디모데후서 2:8-19


2) 본문연구:

환란과 역경 속에 믿음을 버리지 않고,

교회의 영적인 지도자로써 두려움에 떨지 않으며

주님께서 명령하신 사명을 위해 충성을 다하도록

영적인 아버지인 바울이 디모데를 권면하고 있다.

죄인과 같이 매여 있는 바울의 처지와 형편만 바라 봄으로 낙망하지 말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으신 부활의 주님을 바라 봄으로 소망을 회복해야 한다(8절).

현재적으로 임하는 고난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영광스럽게

성취될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 봄으로 믿음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다(9절).

결국 이루어질 주님의 뜻과 마침내 맞이하게 될 승리의 날을 위해

인내함으로 예수 안에서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을 구원을 소망해야만 하는 것이다(10절).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살았다고 고백하는 부활의 증인들은 이러한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하는 것이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참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고 인내하면 주님과 함께 영광스런 기업을 얻을 것이다(11-12절).


3) 묵상내용:

역사적으로 간신으로 분류되는 사람들과 충신으로 불려지는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충신은 나라와 백성, 그리고 자신이 섬기는 왕을 위해 섬김을 다한 사람들이고,

간신은 오직 자기 자신의 유익을 위해 나라와 백성, 그리고 왕을 이용한 사람들이다.

겉모습으론 똑 같이 섬기는 직분을 가지고 있는 것 같으나,

그 목적이 분명히 다름으로 삶의 열매도 확연히 다르게 맺히게 된다.

주님을 위해 헌신의 삶을 살기로 작정한 사람들도

자신의 섬김에 목적이 순수하고, 순결한지에 대한 시험을 치루게 되는데

대부분 그 시험은 고난과 역경의 모습으로 찾아온다.

불같은 시험 속에 불순물처럼 섞여  있던 자기 생각, 자기 사랑, 자기 열심이 발견 되도록 하시며

하나님 앞에 다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 받아(15절)

다시 헌신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단련하신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믿음의 종이 되어서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말씀만을 쫓는 삶으로 헌신하도록 인도하신다.

이제 관제처럼 주님을 위해 부어져 마지막 사명을 다할 바울은(딤후4:6)

이 땅에서 지속적으로 사명을 감당해야할 디모데에게 믿음과 소망을 북돋아 주고 있다.

참으로 힘겨운 여정이 될 것이지만...

참으로 영광 스러운 길이 될 것이기에...

오래전에 감동적으로 보았던 영화 U-571이 생각나는 본문이다.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 잠수함 U보트의 비밀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특수임무에 들어간 연합군.

하지만, 함장은 죽고, 보좌관인 앤드류가 모든 책임을 떠 안으며 벌어지는 위기...

그러나, 그 위기 속에서 꽃 피어나는 앤드류의 리더십!

그는 더 이상 위기 속에 겁많고, 어찌할바를 알지 못하는 보좌관에 머물면 안 되었다.

그는 이제 skipper(선장)이 되었기 때문에 절대로 "I don't know"라는 말을 선원들에게 하면 안 되었다.

왜냐하면, 그 잠수함에 모든 선원에 생사가 그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디모데의 처지가 이와 같지 않았을까?


*묵상에 도움이 되는 영상

http://youtu.be/IV79EIZVu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