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사무엘상 18:17-30

 

2) 본문연구 및 묵상내용:

본문의 저자는 의도적으로 사울과 다윗의 인생을 비교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먼저 그들의 인생에 결론부터 비교적으로 언급하자면,

사울은 다윗을 더욱 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29)이고,

다윗은 그 이름이 심히 귀중히 되니라”(30)이다.

어떻게 이 둘의 인생은 이렇게 극명한 대조적 결말을 이루게 된 것일까?

오늘 본문을 통해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12, 14, 28), 지혜를 행하는 사람(5, 14, 15, 18, 23, 30),

그리고, 아침에 일출의 모습처럼 찬란하게 떠오르는 사람으로 소개되고 있다.

반면에, 사울은 하나님이 떠난 사람, 간사한 꾀를 도모하는 사람(17-19, 20-27),

그리고, 저녁에 노을처럼 서서히 그 빛이 스러져 가는 사람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 하나님의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의 인생과

하나님의 성령의 뜻을 버리고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어서

육신적으로 살아가는 인생을 대조적으로 보여 주면서 극적인 효과를 높인 것이다.

육신적인 사람들은 성령의 사람들의 삶에 나타나는 지혜로움과 형통함을

부러워하거나, 두려워하면서도 그들처럼 하나님을 삶에 주인으로 모시고 살기는 거부한다.

오히려, 성령의 사람들과 육신적인 방법으로 경쟁하려고 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영역 밖으로 몰아 내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으로 볼 때,

하나님을 버린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만 적대감을 품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영향력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몰아 내려고 하는

적극적인 죄와 악의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과 싸우려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사울과 다윗의 극적으로 대조되는 두 인생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성도들도 육적인 삶과 영적인 삶에 대해 묵상할 수 있을 것이며,

하나님 중심의 삶과 나 중심의 삶에 대해서도 묵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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